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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3와 에어팟4노이즈캔슬링 비교, 실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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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aKim 2024. 11.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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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나는 에어팟프로1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었다.

내가 썼던 에어팟프로1

에어팟 프로는 이어팁이 있는 커널형 이어폰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외이도염에 자주 걸렸다. 그냥 염증이 있구나 정도가 아니라 귀에서 진물이 물로 흘러나올 정도로 염증이 심했다. 노이즈캔슬링이 너무 좋지만 귀 건강을 위해 에어팟3세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에어팟 3세대를 쓴 지 2년정도 지난 것 같은데, 한쪽 유닛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근처에서 잃어버려쓰면 찾기라도 할텐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몰라서 새로 나온 에어팟4세대를 고민하던 찰나에 선물을 받게 되었다.

 

 

평소 구독중인 잇섭의 유투브에서 강력한 추천을 하기도 했고, 에어팟3로 지하철 5호선에서 영어듣기를 하고 있으면 소리를 최대로 키워도 잘 안들린 적이 많아 이영상을 보고 구입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기도 했었다.

에어팟 3와 4 노이즈 캔슬링 버전 케이스를 비교했다. 케이스의 크기가 가로길이는 짧아졌고, 세로길이는 아주 조금 늘어났는데 전반적으로 더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게 됐다.

그리고 에어팟 본체만 들어있으며 충전 단자가 8핀에서 C타입으로 변경되었지만 C타입 케이블은 동봉되어있지 않았다. 이젠 케이블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좌)에어팟4노이즈캔슬링 (우)에어팟3

그 외에 에어팟의 모양 자체가 귓바퀴에 좀 더 핏하게 들어가는 착용감이었는데, 3와 모양이 바뀐 듯 하다. 에어팟을 열었을 때 이어폰이 들어가는 모양이 다르고, 충전과 페어링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 점등부위 디자인이 더 매끄러워졌다. 후면의 블루투스 연결 시 누르는 버튼도 사라졌다.

뚜껑을 열었더니 자동으로 페어링을 시도했으며, 핸드폰에서도 검색했을 때 바로 에어팟을 감지할 수 있었다.

동글동글했던 모양에서 조금 길어진 형태로 날렵하게 귀에 FIT하게 잘 맞는 느낌이 든다.

아이폰12미니 에어팟 블루투스 연결은 이렇게 하단에 바로 airpods가 떠서 연결되었고, 핸드폰에서 연결하고 나면 다른 애플 기기와도 자동으로 연동되었다.

설정-블루투스에서 에어팟으로 들어가면 에어팟 이름도 지정해줄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팟 연결 안될 땐 기기 업데이트가 안되어있으면 연동이 안될 수 있다. 모든 기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연동이 된다.

에어팟4러닝도 도전해봤는데 훨씬 귀에 더 핏하게 맞는 느낌이라 3를 착용했을 땐 빠질 것 같던 느낌이었지만, 4는 그런 느낌이 확실히 덜했다.

3과 비교했을 때 음감과 착용감도 훨씬 좋아졌고, 오픈형에서 이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이라면 기존에 커널형을 사용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겐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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