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섬 트래킹 다녀오기, 통영 비진도
서울 경부터미널까지 45분, 버스타고 통영까지 4시간10분.거기에 통영항에서 배를타고 40분.이렇게 까지 시간을 들여 비진도를 가고 싶었던 이유는,사실 큰건 아니었다. 어느날인가 보았던 맑은 바다 영상과, 모래시계같았던 섬의 모양. 딱 이 두가지였고 맑은 바다는 그냥도 볼 수 있지만, 모래시계같아 보이는 비진도를 보려면 트래킹을 해야했다. 당시에 취미를 러닝으로 하며 도전에 대한 영향들을 많이 받았었기 때문에 연차내고 2박 3일 트래킹하러 고! 비진도 배 예약통영항에서 비진도에 가는 티켓은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앱을 통하여 가능하고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이 있는데 내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골랐다. 내가 갔던 날엔 외항으로 사람들이 많이 갔고 외항이 민박집들도 있고 물놀이도 하고 해서 인기가 더 많긴 하더라..
Busan, Gyeonsang
2023. 7. 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