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랑스 파리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하기 (환율 고려하는 방법, 일정 조회 등)

Europe

by RiaKim 2024. 12. 8. 17:43

본문

728x90

 

2025년 항공료 인상을 계획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10만원 언더의 근교 여행도 아니고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내게 항공료 인상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기때문에 올해 안에는 항공권을 결제하겠다는 결심을 한 뒤 실행에 옮겼다.

 

여행의 시작, 항공편을 알아볼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것

 

첫번째, SKY SCANNER에서 항공 스케줄과 금액대 확인하기

 

8~11월 금액대

프랑스를 여행지로 결정했고, 프랑스의 소도시는 파리 환승이 필요해서 우선 인천과 파리를 오가는 편을 확인했다.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도 같은 프랑스의 국제공항 이름은 샤를 드골 공항이다. (ICN 인천공항 ↔️ CDG샤를드골공항)

항공사 8월 첫째주기준 9월 첫째주 기준
티웨이항공 1,263,800 860,800
대한항공 1,851,300 1,434,800
아시아나항공 1,788,200 1,441,000

나는 여름-겨울 사이로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9월 첫째주나 10월 중순이 금액대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었다. 항공사별로 금액대 차이도 물론 있지만 비행편은 성수기와 극성수기의 요금을 비교하니 40만원정도 차이가 났다. 

 

출국

1️⃣ 새벽~아침 비행기: 둘 다 도착하면 저녁으로 당일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다.

2️⃣ 밤 비행기: 다음날 도착해서 짐 가지고 다니다가 숙소 들어가고 하긴 너무 피곤한걸

 

귀국

1️⃣ 오전 출발 비행기: 아침에 씻고 공항가면 아무것도 할 겨를이 없다. 공항 상황에 따라 빨리 도착해도 면세구경도 못할수도 있음.

2️⃣ 오후 비행기: 오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 등을 들리거나 여유롭게 움직이기 좋음

3️⃣ 밤 비행기: 다음날 도착해야 하므로 다음날도 휴가를 쓸 수 있을 때 가능

 

 

나는 컨디션 좋게 자고 일어나서 출발할 수 있도록 아침 비행기, 귀국은 여유 일정을 고려해 밤비행기로 결정했다.

 

**프랑스의 항공권은 2-3월의 금액이 제일 저렴했다.

 


 

두번째, SKY SCANNER 화살표 누르고 국내 여행사 혹은 항공사에서 직접 예매하기 

 

예를 들고자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편도, 아시아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여행사 옵션들이다. 다양한 여행사의 이름이 있고 우리가 많이 들어본 트립닷컴,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모두투어는 별점이 아주 높은 편이다.

 

작게는 몇천원, 많게는 몇만원 아끼기 위해 별이 1-2개인 여행사에 예약한다면 그 댓가를 호되게 치를 수도 있다. (이유는 길게 설명하지 않겠다. 위 여행사+OO항공편 검색하면 이미 많은 네이버 블로그에 부정적인 후기가 꽤 많으므로) 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사보단 아시아나 항공자체에서 예매하는 것의 금액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세번째, 다양하게 비교해보기 

1. 편도로 LCC/국적기 끊기 vs 국적기 왕복으로 끊기 



처음에 스카이스캐너로 이렇게 왕복 항공권을 조회해보았을 때 LCC인 티웨이항공의 항공료가 너무 매력적이라 고민을 했다. 

 

돌아오는 항공편에 기념품과 선물들을 사오면 수하물도 늘어날테고, 여독을 풀기 위해선 당연히 갈 땐 티웨이, 올땐 국적기 타야지 생각하고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항공권 금액을 조회해보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왕복

 

 

아시아나항공 왕복



대한항공 왕복

  금액 수하물규정 기내식 환불규정
티웨이 946,140 기내 10KG 위탁 15KG 2회 결제 당일 무료, 이벤트운임 결제 시 ~61일 전, 9만원 수수료
아시아나 1,521,600 기내 10KG 위탁 23KG 식사 2회, 간식 1회 출발 91일전 무료환불
대한항공 1,519,100 기내 10KG 위탁 23KG 식사 2회, 간식 1회 출발 91일전 무료환불
*에어프랑스 공동운항 확인해야함 

 

왕복으로 티켓을 각 항공사에서 구입 시 위와 같은 차이점들이 있었다. 이 항공권을 만약 각각 결제한다면 위 조회했던 금액보다 비싸진다. 나는 티웨이로 파리에 가고, 돌아올 때 아시아나로 구입했더니 150만원이고 이벤트운임이라 환불규정도 불안해서 그냥 국적기 왕복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왕복으로 결제했을 땐 782,900원이었지만 출발지 기준 통화로 870유로. 한화로 130만원 이상의 금액이 된 편도 비행기

 

2. 그렇다면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어떻게 비교하면 좋을까?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기 이름 보잉 777-300ER A350
좌석간 간격 84-86cm 81-83cm
좌석 폭 46cm 45cm
개인모니터 11인치 11인치
전원공급 있음 있음

간격만 봤을 땐 대한항공이 압승이지만, 대한항공 보잉기의 경우 연식이 더 오래되기도 했고, 에어프랑스와 공동운항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아시아나보다 금액이 더 높았다. 그래서 나는 최종적으로 아시아나 왕복으로 결정했다! 

출처 weatherspark.com

 

 

여행엔 날씨도 정말 중요한데, 프랑스는 우리나라의 겨울보단 따뜻하고 우리나라의 여름보단 시원하다(?) 6월부터 9월 초까지의 여행 관광 점수가 제일 높기 때문에 다들 즐거운 여름프랑스 여행하세요 😊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