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발급 후기 및 청년 할인 정보 정리

서울 지역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최근 저도 대전, 부산 등 외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K-PASS를 사용하다가, 서울 거주 및 대중교통 이용이 많아지면서 기후동행카드로 변경해보았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인 저도 실제 발급받아 사용 중이기에, 카드 구매부터 등록, 할인 적용 방법까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청년 할인 등록 방법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선 티머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1. 티머니 카드&페이 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
2. 실물 카드 번호(16자리) 입력
3. 나이 자동 인증을 통해 청년요금 자동 적용
4. 충전 또는 교통카드 등록 후 이용

💡 아이폰은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실물카드가 필요합니다.

사용 방법과 후기

저는 서울역 지하 역사 내 충전기를 통해 실물카드를 등록하고, 55,000원(따릉이 미포함) 요금제를 결제하여 이용 중이에요.
카드를 단말기에 올려놓으면 마이페이지에서 이용내역과 잔여 일수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지하철·버스 외에도 따릉이, 마일리지 적립, 소득공제(30%), 카드 분실 시 환불/재발급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있어 실용적이에요.

경기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전역 외에도 일부 경기권 지하철 노선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경의중앙선, 분당선, 일산선 등 서울과 맞닿은 역
• 사용 제외: 광역버스, 공항버스, 신분당선

정확한 사용 가능 구간은 티머니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추천 대상은?

• 출퇴근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하시는 직장인
• 수도권 거주 대학생, 청년
• 따릉이와 지하철을 병행하는 시민

매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55,000원으로 30일간 무제한 이용은 가성비 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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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중 하나로, 교통비를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카드입니다.
특히 저처럼 늦게 알게 된 분들에겐 꼭 추천드리고 싶은 교통 아이템이에요.
무제한 교통 이용과 함께 환경도 생각하는 교통정책, 서울에 거주 중이시라면 한 번쯤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