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재건축! 하면 당연히 은마아파트도 있고 압구정현대아파트도 있지만 그 두가지는 아직 개발이 들어가지 않았다. 재개발이 이미 완료된 헬리오시티와 올림픽 파크 포레온은 각각 9510세대, 12032세대로 엄청난 대단지를 자랑한다. 도대체 사람들이 이 아파트 두 개에 왜이렇게 열광하는지 궁금했고, 늘 호갱노노 앱에서 상위권에 빠짐없이 차팅되는 아파트니까 뭐가 좋은지 눈으로 한번 보고싶었다.
헬리오시티
준공연월 | 세대수 | 강남역접근성 | 전고점 | 호가(25년2월) | 건폐/용적 |
2018.12 | 9,510 | 30분 | 15억 | 20억 9천 | 19/285 |
헬리오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지하철과 아파트가 연결되어있다는 점이다. 8호선 석촌역은 2정거장 거쳐 잠실역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석촌역에서 바로 이어지게된다.
헬리오시티로 가는 게이트가 열려있어서 쭉 따라 들어갔는데, 아파트 주차장이 지하화되어있고 지하화된 주차장으로 해서 쭉 비를 맞지 않고 출퇴근을 할 수 있다는 것. 현재 매매 호가는 23억 5천에 나와있고 전세는 10억으로 (전용 59 기준) 갭투자 시에는 13억 5천이 필요한 상태이다. 토지거래허가제 풀리고 나서 강남3구 아파트 값이 2-3주 사이에 올랐다는데 정말 2-3주 전 보다 올라있었는데 주에 1~2억씩 오르는 느낌
커뮤니티시설도 손님이 왔을 때 게스트하우스부터 해서 스터디룸, 카페, 식사 등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수영장도 있는 점이 너무 좋아보였다. 그리고 식사도 끼당 9천원-만원정도로 본 것 같은데 근처에 멀리 안나가도 장을 봐오지 않아도 시간맞춰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점도 신혼부부들에겐 너무 좋을 듯!
특히 아파트 중앙이 이렇게 뻥 뚫려있고,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뛰어놀며 활기찬 분위기가 정말 좋아보였다. 와 이런데 살면 너무 좋겠다 싶은 느낌이 절로 났던 아파트 헬리오시티. 동간 간격도 넓은 땅에 지어서 그런지 너무 좋고 아파트들이 다 어슷배치되어있어서 사람들과 시야가 너무 가까울 것 같지도 않았다. 두개의 초등학교와 닿아있는 초품아 단지인데, 동에 따라 학군이 다르게 배정될 것 같다.
18년도에 준공한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담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엔 달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준공연월 | 세대수 | 강남역접근성 | 전고점 | 호가(25년2월) | 건폐/용적 |
2024.11 | 12,032 | 40분 | 20억5천 | 21억 이상 | 18/273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입니다 여러분! 으로 유명했던 아파트 올림픽 파크 포레온 (이하 올파포) 올파포는 단지가 넓은 만큼 동에서 동 건너가는 것도 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둔촌 초등학교와 위례초등학교를 품고있어 역시 두개의 초품아단지인데 3단지가 9호선과 가깝고 1단지는 5호선과 가깝다.
근처 학교는 공사중이었는지 헬리오시티처럼 아직 와~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부동산을 방문하여 설명을 들어보니 현재 미등기상태로 되어있는 조합원 물건들만 거래가 가능한데 59 매물은 전혀 없다고 하셨다.
보통 일반분양된 매물은 거주제한이 있어서 매매가 어렵고 조합원 매물을 신탁사를 끼고 가등기를 하고..등등의 상태로 매입을 해야하는데 좀 어려운 이야기였다. 여튼 조합원들의 입주권을 사는 듯 보였는데 미등기상태라 주택담보대출이 어렵다보니 자본금을 all 가지고 있어야 거래가 가능해보였다. 사실 10억도 쉽지 않은 금액인데 20억도 쉽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이곳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올림픽공원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 큰 공원이 집과 가까운 건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두 단지를 보며 대단지, 초품아, 역세권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고 역시 강남권역을 금새 갈 수 있다는 장점과 이제 곧 강동구도 강남4구가 될거에요 하는 이야기에 오르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신축이다보니 짱짱한 커뮤니티 시설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많은 것을누릴 수 있는 생활 등등이 참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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