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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솥뚜껑삼겹살 맛집 ‘목구멍 방이점’ 후기|직접 구워주는 고기 + 셀프 볶음밥까지 완벽 조합!

Seoul, Gyeonggi, Incheon

by RiaKim 2025. 11. 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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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목구멍’.
타 지점에서 한 번 다녀온 뒤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 이번엔 잠실 방이점으로 다녀왔다.


특히 이곳은 솥뚜껑에 구워주는 삼겹살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잠실이라는 동네 특성상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1인분(150g)에 14,000원이면 꽤 착한 편!

목구멍 방이점 위치 & 영업 정보

📍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12 효창플라자 1층 105호
📍 영업시간
• 평일 15:30 ~ 새벽 01:00
• 주말 12:00 ~ 새벽 01:00

잠실에서 찾은 합리적인 삼겹살

잠실에서 1인분 14,000원이라니, 가격도 혜자지만 고기 퀄리티도 좋았다.
특히 미박삼겹살을 취급하는 점이 독특했는데, 껍데기가 붙어 있는 결 좋은 삼겹살이 정말 입에 딱 맞았다.

목살도 함께 주문했지만, 이날은 미박삼겹살 쪽이 더 기억에 남을 정도!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


솥뚜껑 고깃집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달궈진 철판 위에서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냄새.
직원분이 직접 비계로 솥뚜껑에 기름을 코팅해주시며 고기를 구워주셨다.
접객 응대도 친절하고 테이블도 자주 체크해주셔서 처음 가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깔끔한 밑반찬과 정겨운 세팅


밑반찬 세팅도 깔끔하고 정갈하다.
스텐 쟁반 위에 가지런히 놓인 김치, 파절임, 콩나물, 마늘, 양념장 등은 마치 할머니 댁에서 먹는 듯한 편안한 느낌까지.


파절임은 특히 아린 맛이 전혀 없어서 고기랑 정말 잘 어울렸다.

참기름 들어간 볶음밥 = 한국인의 디저트


이날 방문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바로 볶음밥.
고기를 충분히 먹고 나서, 공기밥을 하나 주문했더니 넉넉하게 담아주셨고, 볶음밥을 준비하려 하자 직원분이 참기름까지 챙겨주셨다.

김치, 고기, 콩나물, 쌈장까지 넣고 휘리릭 볶아내면 그야말로 한국인의 마무리 디저트 완성!
불맛도 좋고, 솥뚜껑의 열기로 인해 고슬고슬한 볶음밥의 식감이 일품이었다.

목구멍 방이점 총정리

1.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음
2. 잠실역과 가까운 위치, 송파구청과 방이동 먹자골목 초입이라 접근성 굿
3. 오픈형 구조라 다소 시끄러울 수 있음,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참고
4. 솥뚜껑의 불맛 + 미박삼겹살 + 볶음밥 조합이 찐 맛집 포인트


개인적으로는 ‘가성비’와 ‘맛’, 그리고 ‘직원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맞았던 식사였다.
잠실 근처에서 고기 생각날 때, 특히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을 땐 다시 방문할 의향 100%!

솥뚜껑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목구멍 방이점’,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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