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아의 여행기록

프랑스 파리 여행 중, 에펠탑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요. 바로 Les Cocottes라는 프렌치 비스트로인데요.구글 지도에서 평점도 높고 예약도 간편하게 가능해서 미리 자리를 잡고 방문했습니다.예쁜 거리 뷰와 야외 테라스이곳은 파리의 전형적인 클래식 건물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도시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어요.야외 테라스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하는 프렌치 요리, 상상만 해도 행복하죠?주문한 메뉴 - 에스카르고, 비프타르타르, 와인 두 잔 에스카르고 (버터와 파슬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요리):버터와 마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이 메뉴는 정말 강력 추천이에요.입안에서 녹아드는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비프 타르타르:..

카테고리 없음 2025. 10. 4. 19:40

[목차] 1. 니스에서 파리 가는 교통편 비교 2. 에어프랑스를 선택한 이유 3. 니스 공항까지의 접근성 4. 체크인 및 수하물 과정 5. 공항 면세점 & 분위기 6. 에어프랑스 이코노미석 후기 7. 총평: 니스 → 파리 항공, 추천할까?니스에서 파리까지 이동하는 방법은?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수도 파리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랍니다. 🚄 TGV 고속열차약 6시간가격 저렴, 여유로운 여행자에게 추천✈️ 항공 약 1시간 30분 (이동+대기 포함 3시간 내외)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가능저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여행객이라 항공편을 선택했습니다.특히 수하물 포함 20만 원대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는 선택지였어요.✈️ 왜 에어프랑스 항공을 선택했을까?✔️ 노선 다양: 니스-파리 구..

Europe 2025. 9. 29. 08:49

니스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빵 맛집이 있다면?단연코 La Maison De Celine Pâtisserie를 추천한다. 니스 베이커리, 어떻게 찾았을까?해외여행 중 맛집을 미리 찾기보단 구글 맵 평점이나 현지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프랑스 빵만큼은 꼭 맛있는 곳에서 먹어보고 싶었다. 니스에서 찾은 최고의 빵집이 바로 이곳,La Maison De Celine Pâtisserie였다. 아침부터 대기 줄? 진짜 맛집 맞네오전 9시에 도착했는데, 웬걸?이미 긴 줄이 매장 앞에 형성되어 있었다.전날 러닝을 마치고 “간단히 사올까?” 했던 나는 긴 줄을 보고 진심을 다하게 되었다.✔️ 현지인+관광객 모두 오픈런✔️ 아침 8:30 ~ 저녁 6시까지 운영✔️ 주말은 더 붐빌 수 있으니 일찍 방문..

Europe 2025. 9. 26. 07:29

프랑스 여행 셋째 날, 지베르니(모네의 정원), 옹플뢰르(항구 소도시), 몽생미셸(해양 수도원)을 하루에 돌아보는 투어를 했다.기존에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했던 야경투어는 가이드 귀국으로 취소돼 버렸고, 급히 찾아낸 이지고 프랑스(Easygo France) 투어를 선택했다. Trocadéro · 프랑스 75116 파리★★★★☆ · 교통 허브www.google.com⬆️트로카데로역 위치 투어 시작 지점은 파리 트로카데로역. 아침 7시 50분까지 모임이었다.내 숙소는 마레 지구 근처였고, 9호선을 타면 약 20분이면 도착 가능해 출발이 수월했다.투어 인원은 총 7명 + 기사님, 가이드님으로 구성됐고, 차량 내 제공되는 무선 수신기 덕분에 이동 중 설명도 잘 들을 수 있었다.여행지 및 일정 흐름 Clau..

Europe 2025. 9. 24. 08:06

프랑스 여행 중 처음으로 지하철이나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도시를 이동해보기로 했다.“파리 → 아를(Arles)” 구간을 알아보다 보니 예약사이트 OMIO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OMIO는 철도뿐만 아니라 버스, 페리 등 다양한 교통 옵션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마치 국내의 교통앱 같은 느낌이었다. 예매 & 출발 준비 내가 선택한 시간은 아를의 오후·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일정이었다.파리에서는 리옹역(Gare de Lyon)에서 TGV 기차 탑승. 출발 시간은 예매한 OMIO 앱에서 QR 코드와 함께 확인 가능했고, 전광판에도 동일한 번호가 떠서 헷갈리지 않았다.처음에는 낯선 역과 언어 때문에 조금 긴장했지만, 짐 가져갈 때도 무난했고 도움을 주는 스탭도 많았다..

Europe 2025. 9. 22. 07:54

프랑스로 여행을 가기 전, 현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처음엔 마이리얼트립, 아고다 등 여행 플랫폼을 통해 검색했지만 만족스러운 클래스가 많지 않아 고민하던 중,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에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https://www.cordonbleu.edu/paris/home/en Le Cordon Bleu Paris - Cuisine, Culinary Arts and Hospitality Management schoolLe Cordon Bleu is a Culinary Arts and Hospitality Management institute located in Paris, France. Ge..

Europe 2025. 9. 18. 08:56

주말 아침,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 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티나 라운지를 방문했다.이번엔 삼성앤마일리지카드 혜택을 이용해 입장했는데, 아침 시간대라 그런지 잠시 웨이팅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마티나 라운지는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로, 식사부터 휴식, 샤워까지 모두 가능한 구성이다.마티나 라운지 음식 구성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조식 메뉴는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메뉴는 가자미와 조개살이 들어간 미역국.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 있어 진하게 즐길 수 있었다.그 외에도 볶음요리, 계란요리, 밥, 과일, 샐러드 등 한끼 식사로 충분한 구성이며,간단한 디저트류와 빵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음료 및 주류 구성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의 커피류는..

Information 2025. 9. 16. 10:43

주말 저녁,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던 어느 날. 올림픽공원 근처에 위치한 청와옥 본점에 다녀왔다.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진한 국물 맛으로 유명한 순대국밥 맛집으로, 매장 안은 항상 대기로 북적인다.이 날도 마찬가지로 테이블링 웨이팅이 꽉 찬 상황. 다행히 포장 주문이 가능해서 바로 메뉴를 고르고 포장으로 받아왔다. 청와옥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수월했고,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대기하거나 포장을 받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재미있게도 가게 입구엔 가스비 고지서가 붙어 있었다. 매일 육수를 진하게 끓여내는 가게다운 디테일이었다.청와옥의 대표 메뉴는 편백정식(15,000원)과 순대국밥(10,000원). 순대국을 주문할 때 직원이 “다대기를 넣어 끓일까요?”라고 물어보는데, 맵지 않고 개운한 맛을..

Seoul, Gyeonggi, Incheon 2025. 9. 1.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