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사이에서 만나본 진짜 숲, 선릉역의 선릉 산책하기
한번도 직접 가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선릉역의 선정릉.왜 가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냐면, 말 그대로 무덤이기 때문이다. 조선 9대 왕인 선종과 선종의 아내인 정현왕후,그리고 조선 11대 임금인 중종까지.의외로 너무 좋았던 가을 산책이었던 선정릉. 출입구는 2호선과 수인분당선으로 가는선릉역에서 더 가까웠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성인 기준 1,000원이라는말도 안되게 저렴한 관람료였다. 뭔가 시간이 붕 떠서 가게 된 곳이었지만,잘 보존된 옛날 한국식 정원을 볼 수 있는 곳 같았다. 관람로 중간중간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숲길을 걷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나 단화를 신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입구에는 물론 유모차, 휠체어가 비치되어있다.한국에서는 까치가 길조의 의미인데날씨도 좋고 까치를 만나..
Seoul, Gyeonggi, Incheon
2024. 11. 2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