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타키나발루 #1] 1일차 (출발/유심구매/공항환전)

Asia

by RiaKim 2023. 2. 5. 10:40

본문

728x90

①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비행기 출발 전

당시엔 세시간 이상 비행기에 탑승하는 고객들은 기본 기내식이 포함이라서 진에어 기본 기내식으로 나왔던 식사와 번들에 포함되어있던 간식과 음료.

진에어 LJ061편을 이용해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다. 코타키나발루국제공항 환전소 운영시간이 늦은 밤까지도 했지만, 환전율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5만원권 1장만 신청했다. (다음날 환전소 가기 전까지 사용할 간단한 택시비나 아침식사 값 정도)

원래 동남아는 달러로 환전해가서 달러로 바꿔야한다는 이야기들을 듣곤 했었지만, 단위가 큰 한국돈(5만원권)도 크게 차이 없다고해서 중복으로 수수료 내는 것보다 이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돈 몇천만원 몇백만원도 아닌데 몇백원에 연연할 건 아닌 것 같기도)

 

155.5링깃 * 290원 = 45,095원이 되니 수수료로 5,000원이나 떼가는 셈이긴 했다. 공항은 정말 환전율 ..ㅠ

 

2019년 당시 핫링크 가격

디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었는데 핫링크 창구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냥 핫링크 유심을 사용했는데 편했고, 나중에 한국 유심 교체해야하니 핀도 달라고 하니까 핀도 줬었다. 

 

그리고 미리 호텔측으로 요청했던 픽업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약속된 장소로 갔더니 에미넌트호텔이라는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미리 있던 하얀 밴에 탑승하며 짐 옮기는 것도 도와주셨고, 다른 2명이 타고 있어 4명이서 이용했다.

관광객은 체크인을 하며 숙박일 당 10링깃을 지불했다.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관광세같은 개념이었던 것 같다.)

 

 

에미넌트호텔 3층이 non-smoking zone 인데 2층으로 배정받았고, 그냥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역한 염색약냄새가(?) 났다.

우리나라에서 담배에 쩐 냄새랑 다르게 진짜 염색약 파마약 냄새가 났습니다. 룸에서는 그나마 덜했는데 밤 비행이 피곤해서 그냥 들어갔다. 비흡연자분들은 꼭 논스모킹으로 요청해야 할 것 같다.

 

에미넌트호텔 스낵바에 있는 과자와 물은 free이고,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만 금액이 더 부가된다. 코타키나발루 공항픽업호텔이고 가성비가 좋아서 밤에 잠만자러가야지 할 때 정말 추천할 수 있는 호텔. 대신 가격만큼만 기대하고 가야한다. 

 

헤어드라이기 바람 세기도 나쁘지 않고 화장실도 깔끔했지만 샴푸+바디젤 올인원만 있고 다른 용품이 크게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세면용품이나 일회용 어메니티 세트를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아고다 결제 시 세금 포함 33000원이라서 용납이 되었던 에미넌트호텔! 그렇게 여행 1일차는 출국 전 면세점에서 미리 신청했던 면세품 챙기고 (워터프루프 썬크림 등 사두면 여행에서 유용하다) 부랴부랴 숙소도착까지 완료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