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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잠실] 복합 문화공간이자 중고서점, 잠실의 서울 책보고

Seoul, Gyeonggi, Incheon

by RiaKim 2023. 1.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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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잠실나루역 1번출구 300m 이내

🎈11:00-20:00 (Weekend 10:00-20:00 / Mon close)

🎈주차 가능 (인근 공영주차장, 유료)

잠실 가볼만한 곳 서울 책보고는 국립성격을 띄는 중고서점이다.

도서관들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하며, 중고로 서적을 구입할 수도 있고 북토크나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들이 있기도 하다.

새해 목표에 독서 넣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잠실 헌책방인 서울책보고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엔 고척에 아트책보고를 열었다고도 하네 :-)

 

잠실의 공영주차장 사이에 있어서 튀는 건물이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고, 입구와 출구가 나뉘어 있는 것도 귀여웠다.

역 출구에서도 도보 1-2분 남짓 거리라 비오는 날 잠실 데이트로도 추천.

 

방문했을 당시, 도서 검색대가 있긴 했지만 인덱스가 붙어서 차례로 정리된게 아니다보니 그 구역에서 책을 찾는 것은 나의 몫이다. 

하지만 어떤 책을 구입해야겠다고 하기보다 이런 중고서점의 매력은 우연히 만나는 좋은 서적들이지 않을까?

책의 기증은 따로 받고있지는 않지만, 당시엔 월 1회 책 경매를 하기도 했었는데.

편하게 책을 꺼내서 읽기에도 좋아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책의 전시공간도 겸하고 있어서 2-30년 전의 책들은 전시가 되어있기도 하고, 이런 경우에 책의 구입은 불가능하다.

카페도 있고, 강연장도 있어서 단순한 책 판매점이 아니라 책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해야 맞을 듯 !

당시 IU가 나오는 호텔델루나라는 드라마가 엄청 인기였는데, 잠실 중고서점 서울책보고는 이렇게 드라마의 장면에 나오기도 했었다. 

물결처럼 조성된 길을 따라 다양한 출판사들의 책을 만날 수 있었던 서울책보고.

나는 구하려던 책은 못찾았지만, 우연히 구입했던 소설이 현재는 절판되어 구입할 수 없는 소설이더라.

이런 보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ㅎㅎ

 

https://www.seoulbookbogo.kr/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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