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난바역 이동하기 좋은 가성비 오사카 호텔, APA HOTEL Namba ekihigashi 아파호텔 난바 에키히가시

 

APA 호텔 남바 에키히가시 - 마이리얼트립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며 숙소를 고르는 것에 꽤 심혈을 기울여 찾아봤는데, 여행 1달이 채 남지 않은 채 예약을 하려다보니 고민고민끝에 결정한 건 아파호텔난바 에키히가시였다. 내가 오사카 난바 호텔 추천을 고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습해보이지 않는 마감재

▪️깔끔한 시설

▪️3성급 이상으로 영어 소통이 가능한 곳

▪️지하철역과 도톤보리에서 멀지 않은 곳 

 

이 4가지 모두를 만족시켰던 곳, 아파호텔을 꼼꼼히 살펴보자! 

4시가 넘어 오사카에 입국했던 터라, 공항특급을 타고 아파호텔 난바 에키히가시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시간이었다. 

아파호텔난바 에키히가시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며, 프런트데스크엔 사람들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대면해서 체크인 하겠다고 하니 앞에 기계로 안내해주셨는데 간단하게 여권을 체크하고 한국으로 변경이 가능해서 편하게 체크인했다!

호수는 510호였고, 아파호텔난바 에키히가시 체크아웃시간은 10시였다. 체크아웃 시간이 조금 빠른 편! 

나는 2인실을 골랐는데, 아파호텔난바는 1인실도 있고 침대가 따로따로 나뉘어져있는 객실도 있다. 나는 그래도 더블룸! 침대 머리맡에 충전을 할 수 있는 스위치패드가 있어서 방 불을 끄는 것도 조절이 가능했다. 

아파호텔난바 에키히가시 조식은 성인 기준 1700엔으로 가능하지만 나는 일본 편의점 터는걸 좋아해서 조식을 별도로 신청하진 않았다. 각 객실별로 체크아웃 시간과 조식 정보, 와이파이 ID와 패스워드가 젹혀있었다. 

기본적으로 생수 외에도 섬유 탈취제가 있는 점이 좋았고, 책상에 의자하나에 반대편에 간의의자로 쓸수있는게 하나정도 있어서 내부에서 같이 도란도란 식사까지 하기엔 좀 아쉬웠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외부일정으로 꽉 차있어서 중요하진 않았다. 작은 냉장고도 있다! 커피포트와 잠옷도! 

화장실엔 핸드워시와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가 있었다. 딱 얼굴 클렌징할거만 있으면 되는 정도! 

그리고 샤워 시 쓸 수 있는 헤어캡이나 머리끈, 머리빗들도 위생적으로 하나하나 비닐에 포장되어있었다. 양치컵도 보통 잘 안쓰는데, 종이컵이고 비닐에 씌워져서 일회용이라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이 때 쓰던 빗이 마음에 들어서 아직도 내 파우치에 있다..(?) 

객실에 구비된 잠옷은 상의와 하의가 나눠진 일본스타일의 잠옷이라서 착용했을 때 편했고 침구도 깨끗하고 습하진 않았다! 바닥이 카펫이라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큰 문제 없이 잘 잤던것같다! 나는 연박했는데 둘째 날 저녁엔 와서 이렇게 하이볼도 한잔했다네

내부 조명도 조절이 가능해서 자기 전엔 아늑하게 바꿀수도 있었다. 

내부 온도 조절도 침대에 위치한 패드로 모두 조절이 가능해서 누워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으며, 제일 좋았던 점은 110V  변환기가 없어도 USB를 꽂아 충전도 가능했다는 점! 

객실 외부 복도는 이렇게 아파트느낌으로 생겼는데 혹시 그래서 아파호텔..? 이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객실끼리 바로 마주보기보단 이렇게 거리가 있어서 객실간 소음은 없었다. 

로비도, 엘레베이터홀도 모두 깔끔했던 오사카 비즈니스호텔 아파호텔난바 에키히가시! 

도톤보리가 가까워서 밤에 구경가거나 맛있는 것들 먹으러 가기도 좋고, JR선, 난카이공항선 등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해서 위치적으로 추천하는 호텔이다! 1박에 10만원으로 깔끔하게 묵기 좋은 난바역 가성비호텔 아파호텔 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