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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돌아보기

Daily life

by RiaKim 2023. 1. 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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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da. 시야를 넓히는 2023



2023을 위한 목표를 8개의 카테고리로 크게 잡고, 8가지의 세부 목표들을 정리해보았다.
1회성으로 끝나는 목표들도 있지만, 꾸준함이 필요한 목표들을 정리해보는 글.

1. 배움

1️⃣새로운 원데이 클래스
:가죽공방 가보기

생일엔 경험을 선물해주면 어떨까, 함께하는 시간이 있으면 어떨까 했는데 마침 생일선물로 가죽공예원데이클래스를 받게되었다. 작고 섬세한 것들은 어려워하는 편인데 가죽공예는 섬세보단 꼼꼼함이 필요한 공예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내 취향을 담은 패턴과 가죽을 고르고 실과 옆에 칠하는 물감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고르며 3시간을 보냈는데 만족도가 꽤 좋았다. 새로운 것을 체험해보고 배우는 시간들 너무 좋고 소중하다.

2️⃣연간 15권 독서
; 김혜남-내가 만일 인생을 다시산다면 을 읽었고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읽고 있다.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 들. 2월에는 2권정도를 추가로 더 읽을 것 같다.

2. 자산

1️⃣월간 저축 및 지출 플랜 OK
2️⃣정확한 자산 파악 OK

지난 달 소비로 이번달 예산이 조금 빠듯해졌는데 밀릴 수록 줄이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월별 날짜가 제일 적은 달인 2월에 회복하기 위해 힘쓸 것! 나머지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3. 여행 ❌


4. 지출

1️⃣회사 경비 카드 통일 지출 > 이왕이면 최대한 개인카드보다는 법인카드 사용할 것.
     지출 내역이 개인 내역과 섞이는 부분이 좀 아쉬웠다.
2️⃣보험료 다이어트 완료! 이전보다 월 2만원정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5. 건강 
1️⃣주 3회이상 운동

1주차(5회): 1일(러닝), 2일, 3일, 4일, 5일
2주차(3회): 9일, 13일, 15일(러닝)
3주차(4회): 16일, 17일, 18일, 19일
4주차(4회): 25일, 26일, 27일, 28일(러닝)

2️⃣음주횟수: 9회
3️⃣야채 위주의 건강식단 주 2회 이상 ⭕️
4️⃣2주에 1회 러닝 최소 3km

5️⃣운동 시 단백질 70g이상 섭취 OK

 


6. 선한 영향력
1️⃣ 회사에서 다회용컵 사용 ⭕️
2️⃣ 해피빈 기부 누적: 3,600원


7. 블로그
1️⃣체험단 누적금액 245,000원
2️⃣네이버 애드포스트 누적 3,296원


3️⃣여행 영상 브이로그 만들기 ⭕️

 

 

 

4️⃣주 3회이상 포스팅 ❌
     > 네이버는 성공했는데 티스토리에 총 14개의 글만 올렸다.

5️⃣블로그 푸드/여행 분리 ⭕️
6️⃣ 일방문자수 300 이상 ❌ 올해안에 차차 도전예정


8. 안정감


1️⃣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언팔 ⭕️
2️⃣인스타그램 제한시간 지키기 ❌
3️⃣회사일은 사망적금에 묻기 ⭕️
4️⃣감정 격할때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기. (이번달은 무탈했다.)
5️⃣셀프 칭찬

    1.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잘 컨트롤 하려고 노력했고 불만이 있어서 불평이 늘어나는 것 같으면 의도적으로 지인들과의 대화/카톡에서 내용을 변경해보려고 노력했다. 

    2. 업무를 좀 더 수월하고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6️⃣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
7️⃣감사일기쓰기

-나에겐 칭찬을 해주는 친구들도, 부족한 면이 있을 때 적절하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내가 일상을 잘 꾸려가고 있는지 제 3자의 시선에서 볼 기회가 주어진다.

-인간관계가 더이상 크게 변화하고 있지 않은데 점점 깊어질 수 있는 인연들에게 감사하다. 늘 반가워해주는 걸 보면 나도 그들에게 깊이감이 있는 존재겠지.

-올해 생일에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잊지 않고 나와 함께 연락을 주고받고 얼굴을 마주보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 

8️⃣일상을 루틴화하기

-예전에는 운동을 하는 것이 몸에 큰 부담이라 매일 운동을 하는게 쉽진 않았는데 (지금도 쉽지는 않다) 점점 운동의 빈도수가 늘고 있다.

평일에 운동-일-퇴근후의 자유시간or모임or야근으로 굳혀졌다.

주말엔 살짝 늦잠-브런치-일상들로 채워지는데 평일에 간혹 크로스핏을 가지 못했을 땐 최대한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해봐야지.

 

1월의 기록 아카이브

가족들과 졸린 눈을 비비며 찾아간 왜목마을.
해피도 해뜨는거 보여주고 싶어서 차가 막히길래 2km를 안고갔다. 작년에 운동 열심히 해서 팔힘 길러두길 잘했지
해뜨는거 보자마자 서울로 와서 한강. 나는 3년 전 한번 빼고 1월 1일에 한강을 간게 벌써 3회차라네 껄껄
그리고 보통 한강에 다녀오면 떡국을 먹지
새해의 좋은 기록이라는 뱃지가 있을 것 같아서 해본 1월1일 러닝. 12월 말에 코로나걸려서 체력 안올라온 덕분에 너무 힘들었던 3km
곧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이렇게 새벽에 뜨기 시작하는 해의 기운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훤할 때 운동가겠지? 뭔가 벅차서 찍은 아침풍경.
1월 2일,3일에 크로스핏 박스 옆에 헬스장 꽉찬거 보고 놀랬는데 3일째는 반이 비었더라. 작심3일도 못하냐 이사람들아~
처음엔 생일을 준비하는게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는데, 은별이가 있어서 또 이렇게 좋은 날이라고 은별이 있어야 이렇게 이벤트들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ㅎㅎ 뿌듯했던 언니의 생일파티
작년부터 가고 싶었던 미키마우스 전시회 막차. 제일 마음에 드는 포스터. 밤하늘이 있는 느낌이 좋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우리 언니들 만나는 날! 새해라서 작은 카드에 함께한 시간이 있는 사진들을 붙여서 줬는데 언니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웠고 나 또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고마웠다!
애플워치 스트랩 원데이클래스 / 무드등 / 처음 보는 그리스 와인과 산 도장깨기
생일 당일 점심 강강술래 저녁 돝두
아침운동하고 사용할 아보카도 바디세트 / 운동양말 / 온열안대
책상의자세트 / 닭가슴살 / 톤28샴푸바세트
귀여운 앞접시 / 고체향수 / 립글로즈
바디워시+로션 / 브러쉬 / 테이블보 / 필름카메라까지. 올해도 많은 생을을 축하받았다. 매번 친구들 생일에 뭐할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니까 나도 이중에서 좋았던거 선물해야지(?)
예쁜 책상에 어울리는 예쁜 꽃이 있으면 좋을거같아서 사왔어 (심쿵)
하이볼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의 명절
집에 애가 셋인데 다들 애플워치쓴다. 명절에 거실에서 배깔고 누워서 셋이 쪼르륵 아이패드함. 이번에 막내동생이 아이패드 안챙겨와서 캐치마인드 못해서 서운했다.
갑자기 뽐뿌왔던 바나나데이
눈이 오면 하고싶어지는 눈오리만들기. 회사 차장님도 내 눈오리집게 좋아함
11월 말인가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의 아보카도는 어느덧 제대로 갈라지더니 위로 빼꼼 싹이 솟아올랐다. 
시간과 경험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생일에는 보통 서로 밥을 사주는 동생과 식사하고 놀았던 날 샤넬 알쉬믹 향수여정도 다녀왔다.

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도 고맙고 손발을 잘 맞춰나가고 있는 회사 직원들 덕분에 무탈하게 보냈던 나의 1월 돌아보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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