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년 3월 돌아보기

Daily life

by RiaKim 2023. 4. 5. 21:38

본문

728x90

Agenda. 시야를 넓히는 2023

1. 배움

1️⃣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드디어 바리스타 수업이 끝났다. 3월 29일에 EUCA + 바리스타2급 자격증 시험에서 자격증 취득을 성공했다. 5주간 주3회 학원을 다니는게 쉽지 않았는데. 추운 2월 말엔 도톰하게 입고 수업하다가 이젠 셔츠하나 입어도 되는 계절이 됐다. 명확한 결과와 성취가 주는 뿌듯함이 말로 할 수 없이 좋았다. 

이젠 곧잘 만드는 하트

2️⃣ 영어회화는 하반기부터 공부할 예정이라 4월은 쉬고 5-6월엔 패스트캠퍼스 구독하면서 직무관련된 프로그램을 더 깊숙히 공부하고, 관심이 있는 부동산이나 주식관련된 강의도 들어볼까 한다. 

3️⃣청약 체크 주 1회 & 관심지역매물 추적

아직 아파트청약은 내가 생각하는 적정선의 금액/지역/평형이 안나오고 있지만, LH청년매입주택임대를 신청했다. 경쟁률 어마어마하던데 안될 각오는 해야겠다. 청약도 연습이니까!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1인 가구인데 부모님의 소득과 자산을 합쳐야해서 3순위라니 너무해.. 부동산은 정말 서서히 다시 오를 듯 하다가 멈춘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다. 3일에 한번 정도는 관심매물 매매기록 있는지 계속 알림 뜰때마다 보고있다. 

4️⃣서핑강습은 5월/운전연습2회 중 1번은 다음 주에 예정!

5️⃣연간 15권 독서 5/15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라는 김초엽작가의 단편 신작을 읽었다. 차차 정리해서 올릴 예정!

 

 

2. 자산

1️⃣ 월 저축금액 ⭕

2️⃣ 월간 수입/지출/대출내역 정리 ⭕

      지난 달 보다 지출을 잘 줄였다!

3️⃣ 빚 줄이기는 다음달에 더 열심히!

 

3. 여행

1️⃣ 서울여행 맛집투어 : 신당동 떡볶이 

2️⃣ 벚꽃 여행 : 멀리는 못갔지만, 서울의 5군데를 갔고 새로운 벚꽃 스팟, 안가본 스팟들도 많이 다녔다. 아마 여행일껄..?

 

4. 지출

1️⃣ 슬렉스 4개 구입 : 2개의 슬랙스와 롱스커트 하나를 15만원에 구입했다. 밝은 색이 원하는 핏이 안나와서 나중으로 미루었다.

2️⃣ 회사 경비 카드 통일지출

 

5. 건강

1️⃣올해의 목표가 체지방률 24% 만들기인데 아직 한참 멀었지만, 우선 꾸준히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골격근량을 늘려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골격근량이 수직상승했다. 3달간 근육량이 2KG이나 늘어나다니...? 체지방률은 미미하게 줄었는데 실제 체지방량은 0.3kg정도 늘었다. 4월부터는 정말 더 건강하게 먹어야지...!

 

 

2️⃣따릉이 정기권 끊기

3️⃣야채 위주의 건강한 식단

양배추 케일쌈 / 김치찌개 / 가지리조또
새싹비빔밥 / 갈치무조림 / 쑥갓루꼴라두부무침

이거 말고도 이것저것 더 해먹었는데 정말 건강+튼튼하게 집밥 요즘 너무 잘해먹고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할 줄 알게되는 요리가 늘어나서 뿌듯한부분

4️⃣ 주 3회 이상 운동

첫째주 2/ 28, 3/3, 3/4 둘째주 3/7, 3/8, 3/9, 3/10 셋째주 3/15, 3/20 넷째주 3/22, 3/23, 3/27 다섯째주 3/28, 3/29, 3/30

6️⃣운동 후 단백질쉐이크 (20~30g) 점심 일반식+저녁소소하게로 일 70g이상은 먹고있다. 

7️⃣다친 발목이 통증이 이어지면서 러닝은 쭉 쉬고있다(?) 그냥 봄엔 러닝은 푹 쉬기로 !

 

6. 선한 영향력

1️⃣ 해피빈 기부 : 7,500원

2️⃣ 여성의 날 3/8일 기부 

 

3️⃣ 직접 장보기 ⭕️

4️⃣  기존 목표는 주방세제를 설거지바로 바꾸는거였으나 샴푸를 샴푸바로, 폼클렌징을 세안비누로 변경! 최대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로 선택하고 있다. 

 

7. 블로그

1️⃣ 글 발행 수 주 3회 OK

2️⃣ 여행영상만들기 OK

3️⃣ 블로그를 분리하고나서 투데이가 눈에 띄게 줄었고, 애드센스는 아직 승인이 안됐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카카오 애드핏이라는게 생겨서 이걸로 새로 도전해보기로!

 

8. 안정감

1️⃣ 사망적금이 22만원을 넘었다..^^

2️⃣ 3월의 잘한 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하기, 회사에서 할말은 하고 살기, 운동 꾸준히 하기, 근육량 2kg나 늘은 것, 

3️⃣ 3월의 감사기록

    맞춤형으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 늘 사랑으로 내 자존감을 지켜주는 B언니에게 감사


3월의 아카이브

3월 첫째주 

요가 수련으로 시작한 3월 1일은 요가온스튜디오에 원데이를 가게 되었다. 4월에도 원데이 신청했는데 생각도 안했는데 마침 또 경호쌤 수업이라 두번째 뵐 예정

3월 1일이니까 영웅 영화를 봤다. 기대 크게 안하고 봤는데 정말 감명깊었고 배우들 연기도 하나같이 좋았고 노래도 배경도 모두 좋았다. CG는 조금 아쉬운 면모가 있지만 김고은의 재발견이랄까.. 노래랑 절절해서 정말 슬펐다.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너무 감명깊었고 뮤지컬도 궁금해졌다. 

3월 1일에 진짜 이것저것 많이했다. 요가하고 영화보고 신당동가서 떡볶이도 먹고 카페도 갔다. 신당동떡볶이 진짜 먹어보고싶었는데 기억해주고 같이 가서 떡볶이까지 사준 너는 최고라네

오 이거 세일한다 이거 사야겠다 싶어서 말하면 '어 저도요'하고 같이 사주는 은지대리. 1월인가 2월엔 같이 노티드도넛을 왕창 사고 3월엔 올리브영을 털고 어제는 같이 바르닭을 털었다. 우리 소비쟁이야?

내동생 사회인이 된 걸 축하해 〰️

발목을 다시 접질리는바람에 운동마려워서 당근한 4kg덤벨. 열심히 등운동했다. 등근육 이제 좀 있음 ㅎㅎ 

외근갔던날! 알버트가 사준 갈색 코트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자주입던 시기! 은지대리는 진짜 사진을 너무 예쁘게 잘 찍어준다 😊 전국의 남자친구들이 배워야함. 이 현장은 큰 일 없으면 이제 내가 직접 들어가서 보긴 어렵겠지,,?

메뉴판만 봐도 여자친구가 뭐 먹을 지 맞추는 사람이 있다?

이거 존맛탱,,

 

주말에 원데이하고싶어서 집근처 헬스장 갔던 날. 진짜 운동 맛있게먹었다 할 만큼 칼로리 소모 오지게 하고 허벅지 앞 뒤 내전근 둔근 등 팔 복부 코어 해서 발목에 무리안가게 싹다 돌려깎았다. 뿌듯,,! 근데 이 날 10신가 11시에 연다고 해놓고 직원이 지각해서 다른헬스장갈까 하다가 뛰어가는거 보고 다시갔는데 지각안했다고 발뺌하더라. 진짜 가까운거 빼면 맘에 1도 안드는 랩스휘트니스 독산동. 여튼 점점 헬창이 되어가고 있다. 근력운동 개꿀잼,, 

from may, 박지영작가님 전시를 다녀왔다. 늘 따스한 색감으로 표현하시고 나무나 풀이 바람에 날리는 결을 너무 예쁘게 표현하셔서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보고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슥 훑어보고 1,2,3층 본 뒤에 내려가려는데 이미 그사이에 그림 판매됨..ㅠ 방에 걸어두고 싶은 그림이다 정말루,, 

전시 보고나서 갑자기 경복궁 옆에 있는 박물관 전시도 보고 경복궁 둘레도 걷고 산책했다. 약간 발목이 아리긴 했는데 오랜만에 이것저것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더니 좋았다. 

전시보고 경복궁갔다가 연재언니랑 희훈님 결혼식 청모가 있어서 오제제에서 만났다. 나 오제제 진짜 좋아하는데 !!!!!!!!!! 여기는 새우튀김은 꼭 먹고 우동도 먹어야한다고 진짜 인당 2인분씩은 넉넉히 시켜주셔서 맥주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쿄쿄... 점심엔 소금집델리가서 햄먹는다고 고기먹었는데 또 고기라니 행복했던 날이었다! 

그리고 제일 완벽했던 것

오랜만에 지원님을 만났다. 여전히 귀여운 분,, 귀여운데 맨날 나 귀여워해주신다. 제가 4살이나 많다구요 제가 언니라구요..!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던 것을 기억했다가 좋아하시는 와인이랑 드세요 하고 햄을 선물로 드렸는데 내가 1등인 줄 알았는데 2등축하였다... 쳇 

그리고 외근갔다가 저녁먹기 애매해서 야근식대로 디저트사서 돌아가던 사당역 앞 

회사 근처 움짐휘트니스에서 목/금 무료개방이벤트를 했어서 2일 운동을 갔다. 하루는 정차장님도 데리고 갔는데 운동하신지 오래됐다고 그후에 엄청 알이베기셔서 힘들어하셨던거같다. 금요일에 운동했는데 알베겨서 힘들다고 월요일에 지각하셔서 커피쏘셨다 (오예)  움짐휘트니스 오래됐지만 샤워실 진짜 넓고 운동복이랑 수건 다 무료로 빌릴 수 있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쾌적했다. 기구들도 중간에 한번 바뀐거라는데 나 생각보다 헬스 재능충인듯 

부장님이 과장님이랑 밤낚시한다음에 회떠오셨던 날. 회덮밥도 해먹고 회도 먹었는데 이거 20만원넘는우럭이라길래 네? 했는데 밤샘 낚시터 비용이 그정도인데 이거 두마리인가 낚으셨다구. 그래도 점심부터 맥주랑 해서 맛있게 뇸뇸했다. 

바리스타수업갔던 어느날. 나는 커피를 만들고 카페에서 일하면 향긋한 커피향이 베는 줄 알았는데 커피 찌꺼기의 커피기름냄새가 몸에 밴답니다...허허 

집근처 새로 생긴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가려고 했는데 밤10시반에 자리가 만석이라 어쩌지 하다가 동네 횟집 갈까 하다가 오늘은 새로운데 가볼까 했는데 바로 그 곳이 고등어회 맛집이었다. 독산동에 활고등어횟집이라뇨..미쳤다... 3년을 넘게 살면서 몰랐는데 이사가기 전에 한번은 더 먹어야해..두번..세번이라도 더... 

너의_모든_날들이_흉흉할거야.jpg

제철쭈꾸미. 아빠가 해산물에 진심이시고 바닷가에서 태어나셔서 우리가족은 봄엔 쭈꾸미 가을에는 꽃새우는 꼭 먹는다. 진짜 쭈꾸미를 엄청 사셔서 알도 엄청 먹고 원없이 먹었다. 맛있게 먹었는데도 또 먹고싶네 ㅎㅎ. 가기전에 내가 끓인 칼국수는 밀가루 맛이 많이 났는데 엄마가 해주는 칼국수는 그냥 맛있기만 하더라. 

 

3월2주차?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은 츄파츕스 1개에 나의 최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연고 사주는 알버트 

나는 딸기가 조아 봄이 조아 딸기 조아 봄딸기조아 다좋아 냠냠 다 먹어버릴거야 

인생뇨끼를 찾았다.. 판코네.. 판코네 못잃어... 기념일 있으면 좋겠다.. 판코네 가고싶어..판코네... 뇨끼먹고싶어.. 판코네뇨끼..

영조 집들이 갔던 날~ 이자식 성공했네 하면서 집구경도 하고 가전 구경 열심히 했다. 냉장고는 오브제<<비스포크구만 오케이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이 잔 보면서 '야 이거 몇년 전에 내가 생일선물 준 거 아니냐?'했더니 맞다고했다. 같이 학원다니고 오래 친구가 될 지는 몰랐는데 벌써 알고 지낸지 7년차~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보다는 문득 우리집 꽃이 시들어서 환하게 만들어주고 싶을 때 예쁜 꽃을 사주는 알버트. 내가 분홍색 노랑색 좋아해서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지만 항상 분홍노랑꽃들을 사주거나 분홍노랑포장지로 슉 감싸주거나 한다. 일부러 집에서 꽃이피면서 향이 났으면 좋겠다고 제일 덜 핀 꽃을 사서 집와서 같이 꽂았다. 예쁘다 예뻐!

희훈님연재언니 결혼식날 오랜만에 들린 반조. 샤대출신한테 반조 아냐고 했더니 '거기 내 아지트였는데~'했다. 잔잔한 반조 느낌 너무 좋아~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결혼식 갈비탕 맛도리! 전날 술 많이마셨는데 갈비탕먹고 해장했다. 

 

3월 4주차

여행을 다녀온 팀원이 사다준 캐슈넛. 견과류중에 굳이 내가 돈주고 골라서 사먹는건 캐슈넛인데 이 캐슈넛 맛있어 엉엉... 볶은거라서 껍질만 슥 벗긴다음에 나중에 페스토 만들때 넣어야지 했는데 간식으로 벌써 1/10정도는 먹었다. 마시쪙 

사무실 공사를 했다. 인테리어회사라 공사도 우리가 함..ㅎㅎ; 이날 크게 할일은 없었는데 계속 먼지랑 이것저것 치우고 필요없는 샘플북이랑 샘플도 다 버리고 이것저것 나르고 세팅하느라 은근 피곤했다. 내 신발 바닥은 왜이렇게 까맣담 많이 힘들었는데 음료수도 사주시고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청소도 했다. 

워크샵을 다녀왔다. 그동안 회사생활 중 뭐 저녁에 간단히 회식하거나 야구나 영화보러가는건 해봤는데 1박2일 워크샵은 처음이었다. 다같이 모여서 잣마음샌드도 사고 5일장도 구경하고 짚라인도 타고 술도 먹고 술게임도 했는데 MT온것처럼 진짜 재미있게 놀았다. 너무재미있어서 또 놀러가고싶당! 

 

3월 5주차

그리고 3월 말부터 벚꽃보러 다니기 시작했데요〰️ 도시락도 싸갔데요 〰️ 가서 비눗방울놀이도 했데요 〰️

요즘 바쁜 알버트는 평일에 만나려면 강남역으로 가서 같이 3-40분정도 밥먹을 수 있다. 이 날 갈비탕 먹은거 짱짱짱맛있음><

그리고 어퍼앤언더 까눌레 최고. 내 애칭이 맴맴인데 또 까눌레 먹어서 또까맴맴됐다

3월29일 안양천 벚꽃. 다같이 밥먹고 커피들고 산책했던 날~ 날이 너무 좋았다. 다같이 시원한거 마시면서 벚꽃 여기저기 사진찍고 수다떨면서 1시간은 돌아다닌듯ㅎㅎ

바리스타클래스 짝궁해주시던 분이 저번에 야채를 좀 챙겨드렸는데 고맙다며 주셨던 파스타! 생각보다 파스타랑 너무 맛있더라!!!! (하지만 양은 적어요...흑흑)

이젠 제법 많이 자란 아보카도

요즘 되도않는 프리미엄 냉삼집들 있는데 1인분에 13000원하고 껍데기는 8000원인 찐을 찾았다. 작은 가게에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진짜 존맛탱.. 나만 밥같이 먹고 반주였는데 다른테이블은 고기에 술 술술 마시더라. 나도 다음엔 가서 술마실거야!!!!! (이날도 마신건 맞음) 더마실거야!!!!!!(적당히해)

수고한 내자신에게 위스키처방으로 3/31일 완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